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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서

뇌졸중 발생 왼쪽 뇌와 오른쪽 뇌의 증상 차이, 전조증상

by 열공공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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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체에 심각한 타격을 주거나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반신마비, 실어증, 어지럼증, 이상감각 등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무서운 질환이죠. 뇌졸중 발생 왼쪽뇌와 오른쪽 차이를 알아봅니다.

 

뇌졸중-왼쪽-오른쪽-뇌-전조-증상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뇌혈관이 파열되어 뇌 세포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손상되는 의학적 긴급 상황입니다. 이 상태는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뇌졸중의 주요 유형으로는 뇌경색과 뇌출혈이 있으며, 이들 각각의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죠. 

 

첫째, 뇌경색은 혈액이 뇌로 흐르는 혈관이 혈전이나 색전으로 막혀 발생합니다. 이는 가장 흔한 뇌졸중 유형으로, 대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뇌경색의 경우 적절한 시간 내에 혈전 용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죠.

 

둘째, 뇌출혈은 뇌 내부의 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뇌 조직으로 유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뇌압을 증가시키고, 주변 뇌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신속한 수술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발생하는 뇌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왼쪽뇌 발생 증상

 

왼쪽 뇌는 우리 몸의 오른쪽을 조절하고, 말하기와 복잡한 사고 과정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왼쪽 뇌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첫째, 언어 장애가 발생합니다. 환자는 말을 이해하거나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를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환자가 말을 하고 싶어도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문장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흔하죠.

 

둘째, 오른쪽 신체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뇌의 손상으로 인해 몸의 오른쪽 부분, 특히 팔과 다리의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환자는 오른쪽 팔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워하며, 심한 경우 완전히 마비될 수도 있죠.

 

셋째, 오른쪽 시각 공간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는 공간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서의 큰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졸중 오른쪽뇌 발생 증상

 

오른쪽 뇌는 몸의 왼쪽부분을 조절하며, 공간적 인식과 직관적 사고를 담당합니다. 오른쪽 뇌에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왼쪽 신체 마비가 일어납니다. 오른쪽 뇌의 손상으로 인해 환자의 몸 왼쪽 부분, 특히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신체의 한쪽 부분이 마비되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죠.

 

둘째, 공간적 인식 장애가 나타납니다. 환자는 자신의 위치나 물체의 위치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대소사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 무시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몸의 한쪽 부분이나, 한쪽 시야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환자는 종종 자신의 몸 왼쪽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뇌졸중은 신체와 인지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만약 뇌졸중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발생 왼쪽과 오른쪽의 증상 차이

 

뇌졸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뇌의 왼쪽과 오른쪽 각 부위는 몸의 서로 다른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죠.

왼쪽 뇌졸중 증상

왼쪽 뇌는 말하기, 이해, 계산 능력, 논리적 사고 등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왼쪽 뇌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언어 장애 (실어증): 말을 이해하거나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환자는 말을 하려고 하지만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 오른쪽 신체 마비: 왼쪽 뇌가 몸의 오른쪽을 조절하기 때문에, 오른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 조심스러운 행동: 왼쪽 뇌 손상을 입은 환자는 종종 조심스럽고 주저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뇌졸중 증상

오른쪽 뇌는 공간적 인식, 직관, 창의력, 그리고 몸의 왼쪽 부분의 움직임을 담당합니다. 오른쪽 뇌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환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왼쪽 신체 마비: 오른쪽 뇌의 손상으로 인해 몸의 왼쪽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 공간적 인식 장애: 물체의 위치나 거리를 잘못 판단하거나, 자신의 몸의 일부를 무시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충동적인 행동: 오른쪽 뇌 손상을 입은 환자는 종종 충동적이고, 위험을 잘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과 골든타임

 

뇌졸중 전조증상은 뇌졸중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경고 신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뇌졸중의 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이므로, 발견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갑작스러운 언어 이해 또는 발화의 어려움: 갑자기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을 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한쪽 팔다리의 마비 또는 약화: 특히 몸의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옵니다.
  • 얼굴의 한쪽 마비: 얼굴의 한쪽이 늘어지거나 표정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 시각 장애: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거나, 한쪽 눈이나 두 눈 모두에서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두통: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강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응급 처치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뇌졸중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므로, 초기 대응이 환자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뇌졸중 골든타임

생명이 위그반 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응급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뇌졸중의 경우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를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 내에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은 생명을 지키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되느냐, 회복되느냐를 결정하는 긴급한 시간이죠.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심각해지면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실제로 뇌졸중 환자의 60~70%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크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단 일분일초도 지체하지 말고 대형의료기관 응급실에 방문하여 빠르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는 응급실에서도 급한 환자라고 여기기 때문에 접수 후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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