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3, E154, E155 원인은? 해결 방법!

더운 여름, 에어컨은 거의 생명선이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에어컨이 꺼지고 'E153'이라는 생소한 코드가 뜨니까, 그 짧은 순간이 얼마나 답답하던지요. 리모컨을 눌러봐도 반응은 없고, 찬바람은 뚝 멈춰버리고… 결국 하나하나 원인을 파악해가면서 리셋도 해보고, 실외기까지 나가서 먼지도 닦아보고 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지금은 E153, E154, E155 코드를 보면 ‘어디쯤 문제구나’ 바로 감이 올 정도랍니다. 오늘은 저처럼 놀라셨던 분들을 위해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세 가지의 의미와 해결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3은? 실외기 팬 모터 과부하 혹은 회전 불량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3은 실외기 팬 모터가 정상적으로 회전하지 않거나 과부하 상태에 있을 때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열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해 실외기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시스템이 스스로 작동을 멈추게 되죠.

 

저는 E153을 경험했을 때 실외기 근처에서 평소보다 ‘웅~’ 하는 소리가 유난히 크길래 창밖으로 확인해보니, 팬이 거의 돌지 않고 있더라고요. 덮개 사이로 확인해보니 팬 날개 사이에 낙엽과 비닐 조각이 끼어 있었던 게 문제였습니다.

 

전원 플러그를 완전히 차단한 후 실외기의 팬 부근을 조심스럽게 청소했고, 다시 전원을 연결하니 찬바람이 정상적으로 나왔어요.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3이 떴다면, 실외기 팬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장애물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팬 모터 자체 고장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간단한 청소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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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4는? 팬 속도 감지 센서 이상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4는 실외기 팬 자체는 돌아가고 있어도, 팬의 회전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코드입니다. 즉, 팬은 정상인데 센서가 “팬이 안 돌아가요”라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거죠.

 

이 오류는 겉으로 봤을 때 팬은 잘 돌고 있는데도, 갑자기 에어컨이 꺼지거나 냉방이 약해진다 싶을 때 발생해요. 친구 집에서 이 상황이 발생했는데, 실외기 팬은 멀쩡히 작동하는데도 에어컨이 꺼지면서 E154 코드가 떴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땐 실외기 센서나 보드 자체에 일시적인 오작동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원 리셋을 먼저 시도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전원 차단 후 5분 이상 기다렸다가 다시 켜면, 오작동한 회로가 초기화되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흔해요. 그래도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4가 반복된다면 팬 속도 센서나 실외기 메인보드의 이상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5는? 실외기 팬 모터 전원 공급 문제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5는 실외기 팬 모터에 전원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말 그대로 팬 모터가 멀쩡해도,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제가 이 코드를 접한 건 부모님 댁이었어요. 실외기에서 아무 소리도 안 나고 팬도 아예 멈춰있는 상태였는데요, E155가 떴습니다. 확인해보니 실외기 전원선 연결부가 오래돼 느슨해져 있었고, 간헐적으로 전류가 끊기고 있었던 거예요.

 

전선을 다시 꽉 연결하고 전원 리셋을 하니까 바로 작동이 됐고, 찬바람도 바로 나왔어요. 이 경우는 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력 공급 자체가 끊긴 상태라서 점검이 더 중요합니다. 전원 코드가 노후된 경우엔 교체도 고려해야 하며,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5는 실외기 차단기나 전선 연결 상태부터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실외기 팬 관련 에러, 이렇게 점검해보세요

 

E153, E154, E155 모두 실외기 팬과 관련된 에러인데요, 공통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저도 이 순서대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해결했답니다.

 

첫째, 실외기 전원 차단 → 전원 플러그 완전히 뽑고 5~10분 대기
둘째, 실외기 팬 주변에 낙엽, 먼지, 비닐 등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확인
셋째, 실외기 전원선이나 통신선 연결부가 흔들리거나 느슨하지 않은지 점검
넷째, 실외기 위나 옆에 바람 순환을 방해하는 구조물(빨래 건조대 등)이 없는지 확인

 

이 기본적인 점검만으로도 많은 경우 문제가 해결됩니다. 삼성에어컨 에러코드는 고장이 아니라 ‘지금 좀 점검해줘’ 하는 신호니까 너무 겁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에어컨 팬도 숨쉴 공간이 필요하답니다

 

에어컨이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실외기의 팬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요, 삼성에어컨 에러코드 E153, E154, E155는 그 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보내는 신호입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정기적으로 실외기를 청소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만 있어도 이런 오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저는 에어컨 틀기 전 한 번씩 실외기 쪽을 둘러보는 게 일상이 되었고, 그 이후로는 에러코드 없이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여름도 에러 없는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갑작스러운 코드에도 당황하지 말고 이 글로 차분히 대처해보세요! 여러분의 에어컨, 우리가 좀만 더 신경 써주면 더 오래, 더 시원하게 잘 돌아갑니다 😊🌬️